Spotify 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드뎌 내 계정을 쎗업했다.
카타고리는 다음과 같다.
1. 주 하나님
2. Inspirational
3. My Favorites
4. 브라버스
5. 한국가요
어려서 부터 사랑하고 좋아했던 음악들은 "My Favorites" 에...
내 믿음이 가장 좋았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주님과 동행하는 음악은 "주 하나님"에...
최근들어 좋아하게된 (미스트롯 및 미스터 트롯의 영향 ㅎ) 한국의
대중가요는 "한국가요"에...
젊어서나 지금이나 내게 늘 힘이되고 영감을 주는 주옥같은 음악들은
"Inspirational" 에...
그리고, 한때 한국의 친구들과 블러깅을 할때 썼던 음악들은
"브라버스"라는 그 당시 나의 블로그 닉 이름을 따서...
인간은 늙어가면서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던가?
음악은 묘하게도 어떤 특정한 시간에 특별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떠올리게 해주는 마력같은 힘이 있다.
나의 발자취와도 같은, 나의 추억과 인연을 한테묶은 나의 소중한 음악들을
이렇게 한테 모아 놓으니,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마치, 어마어마한 부자가 된 듯도 하고,
내 삶의 발자취를 추억의 앨범에 모아둔 것 같은 기쁨에 매일같이 이어폰을 끼고
듣고는 한다.
"주 하나님"편에는
2년전 어머님의 옛사진들을 모아 어머님 장례식에 틀었던 동영상을 편집할때
배경음악 으로 사용한 Leonard Cohen의 Halleluhah도 있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 밤늦도록 어머님의 옛사진들을 고르고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참으로 많이 울었던 그 시간이 멈추어 정지된 체 바로 어제의 일 처럼 떠오른다.
그리고,
참으로 친했던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루게릭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놈아를 생각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이라 연락을
취하면서, 내가 살아 오면서 힘이되고 용기를 준 음악들을 모아놓은
"Inspirational"편...
마지막으로,
조인스 블러그를 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썻던 음악들을 모아 놓은
"브라버스"편...
이시간을 빌어
"브라버스"편에 있는 음악들을 같이 공유하면서
그때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고, 공감해주고, 사랑해 주었던
블로그 친구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이렇듯,
음악은 지난 옛추억들을 불러내
그 추억들이 마치 과거진행형처럼
우리의 기억속에 펼쳐주는 묘한 마력이 있다고 하겠다.
아!
내 Spotify 의 어카운트 이름은
Higg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