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6일 화요일
영어 못하는 놈들의 무식한 말 잔치
우연히 집사람이 보던 한국 연예가 소식 TV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모 연예인인 젊은이가 미국의 WMA (William Morris Agency)와
에이전트 계약을 알리는 자리였다.
주최측이 일명 '월드스타'라고 띄워놓은 이자리에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자기 자랑을 연실 해대던 이 젊은이는 "한국인이 영어 못하는 것은 당연한데..."
라며 누군가 질문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열심히 하겠단다. 뭐를? 연기를, 노래를 아니면 영어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크로스오버(Crossover) 연예인이 그의 전공인 가수로서가 아니라 연기로써
미국을 진출했단다. 하기사, 한국말 노래 가사로 이미 미국진출을 해봤고
이제는 연기로써 진출을 하겠다는데, 연기의 기본인 영어를 못하는것이
당연하다는데...
글쎄, 가수로써 미국진출에 실패한 교훈이 영어를 못해도 된다였단 말인가?
누구의 작품인지는 몰라도 이자가 '월드스타'라는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둔 것인지, 또 이렇게 뻥튀기 언론플레이를 해도 되는 것인지,
참 가관이란 생각이다.
미국의 한국인 교포 대상 또는 한류에 관심있는 아시아계를 상대로 공연을
해도 한국서는 마치 미국 주류시장을 상대로 하는 공연, 콘서트처럼 부풀려지고,
그나마도 현지 기획사와의 문제로 대부분의 공연을 취소시켜 송사에 휩쓸린
사람을 두고 한국의 언론은 '월드스타'라는 호칭을 주저없이 붙여준다.
'월드스타'라는 호칭은 아마도 내 기억에 그 옛날 강수연이 외국의 영화제에
나가 상을 받으면서 부터 불리게된 원조라 생각하는데.... 그당시나 지금도
한국을 제외하고는 강수연을 알고 기억하는 외국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이처럼 '월드스타'라는 사람이 월드 공용어인 영어를 못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부끄러운줄 모르는 소리를 해대니 과연 이 자는 '월드스타'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이처럼 우리끼리 자화자찬식 월드스타라는 뻥튀기 호칭을 아무에게나 함부러 붙여 준다면 전 세계에 팬 기반을 갖고있는 진정한 헐리우드 스타들은 뭐라고 해야되나? '글로벌 스타?' 아니면 '범 우주적 스타??'
어떤면에서 이런 분수에 맞지않는 호칭은 '월드스타'란 단어 그자체에 대한 모독(Insult)이자 남용(Abuse)이다! 과연 영어로 인터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연예인이 월드스타란 자격이 있는가? 헐리우드에는 많은 유럽계, 동양계, 남미계 스타들이 즐비하고 이들은 그들 나름의 홍보와 팬관리 차원, 더 나아가 진정한 헐리우드 스타로 발돋음하기 위해 영어를 그 무엇보다 더 노력함은 물론 그냥 영어만 배우는것이 아니라, 촌스런 영어발음, 액센트를 죽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있다. 그래야만 비정한 헐리우드에서 살아남는 것임은 쌩 기초이다.
하물며 영어가 원어인 미국인, 영국인, 캐나다인 호주인들도 특급 배우가 되기위해서는 이른바 Speech Lession이라는 헐리우드가 요구하는 실력을 갖추기에 여념이 없다는 것은 미국연예시장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서 영어는 기본이다.
왜? 모든 옌예사업은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을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하물며 스포츠를 하는 운동선수들도 미국시장에서 대접을 받고 진정한 월드스타로 발돋음 하기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이다. 운동을 하는 스포츠인도 말이다. 미LPGA에서 강세를 보이는 한국의 여자선수들도 골프 실력만큼이나 신경을 쓰고 노력하는 분야가 바로 이 영어이다.
박세리가 LPGA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게 된것과 미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게된것 또한 그녀의 골프실력과 영어로 자기를 표현하고 스스럼 없이 영어로 인터뷰하게된 영어실력의 뒷받침 때문이다. 박선수의 미국진출 초기때 영어인터뷰 모습과 지금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고 하겠다. 금일자로 PGA랭킹 세계 6위인 KJ Choi (최경주)도 날이 갈수록 영어 인터뷰 하는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이들에게 물어보라. 한국인이 영어 못하는 것이 당연한지를...
아무리 골프 실력이 뛰어나 우승을 한들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우승자 인터뷰에서 뭔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동문서답에 엉망진창 영어를 해 된다면 분명 이들의 이미지는 주류 광고시장에 어필될수 없기에 진정한 스타로써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영화 배우가 아닌 운동선수 인데도 말이다.
한국의 연예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것은 그들이 미국주류 영화에 간혹 캐스팅 되는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미국시장, 미국 팬들을 의식해서라기 보다는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한국내수시장용 이라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일찌감치 한국 홍보용 전략이란 계산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홍콩의 대 아시아 스타인 주윤발이 헐리우드 입성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가 영어미숙으로 미국팬들과의 교감을 이루지 못해 미국내에서 상품성이 없다는 것이었다. 반면에 셩용(Jackie Chan)은 그나마 영어를 하려는 노력으로 말미암아 비록 우스운 영어발음이 있더라도 그가 출연하는 코믹한 영화속 이미지와 잘 맞아 그나마 성공을 하게 된것이다. 단, 코믹한 캐스팅만 출연하는것 정도로.
미국 주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럽, 남미계 골프선수들의 영어 실력은 과히 수준급이다. 이들은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한참 전부터 영어에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다. 그래야 미국서 대성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준비된 상태에서 미국시장을 진출 한다는 것이다. 연예인에게 있어서 한번 어필된 이미지는 좀처럼 뒤바꾸기가 힘들다. 그래서, 첫인상부터 준비를 잘해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
진정한 미국주류시장이 목표라면, 영어인터뷰정도는 어느정도 할줄아는 상태에서 미국 시장을 진출을 해야 그 이미지가 좋게 각인되는 것이다.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영어를 못해 자기 표현은 커녕, 인터뷰도 제대로 못한다면 어딘지 모르게 어벙벙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들이 어벙벙한 한국말을 해될때 느끼는 것 처럼.
미국팬들은 당연 그가 한국사람이기에 영어가 서툴다고 이해를 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한국 사람이니까 영어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는 더더욱 생각을 않한다. 헐리우드에는, 미국에는 영어 잘하는 동양계 배우,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런면에서, 필자가 보는 진정한 한국계 '월드스타'는 Lost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영어로 스스럼 없이 미국주류방송들과 인터뷰도 함과 동시에 한국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김윤진이 진정한 헐리우드가 인정하는 한국계 월드스타가 아닐까 한다.
'한국사람이 영어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외치는 무식한 자들의 자기변명, 자기모순, 시대착오적인 생각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고 떠들어 대던 떼중이 정부시절 우물안 개구리식 슬로건과 너무나도 비슷한 무지의 발상이라 하겠다.
가장 한국적인것은 말 그대로 '한국적'인 것이지 세계적인것이 아닌 것처럼, 월드스타는 월드스타답게 월드에서 인지도도 있고 영어도 월드인 답게 할때 붙여주는 것이지 한국인이니까 영어를 못해도 당연하다는 것은 한국말만 하고 한국서 인기가 있는 연예인이기에 월드스타가 아닌 그저 한국스타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08년 2월 23일 토요일
한국의 장례문화를 바꿉시다!
기쁨과 슬픔은 인간만이 누리는 신이 내려준 축복(?)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문화와 사회적 차이에 따라 이 기쁨과 슬픔을 느끼고, 누리고 표현하는 모습에 있어서 미국인과 한국인은 그 생김세 만큼이나 많은 차이가 난다.
평소에는 예의를 중시하고, 따지고 지키는 한국사람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를 매우 중요시 하는 한국 사람들은 그래서 집앞의 편의점을 가더라도 여자는 한번쯤 옷 매무시를 가다듬고, 부지런한 여자는 화장도 다시하고, 남이 나를 무시할까 두려워 아무렇게나 하고 나가지 못하는 것이 한국사람들이고 한국 사회다. 또 그래야 대접을 받는다.
반면에 미국은 어떠한가? 나이가 사오십인 중년의 남자들, 교육수준과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본인이 편하다면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활보해도 아무런 멸시나 흉이 되지 않는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기 보다도 나의 개성을 중시하고 형식적인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화적 차이는 우리가 늘 느끼는 희노애락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나곤 한다.
미국인들은 기쁨과 희열, 환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적극적이고 대담하고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또한 사회자체도 기쁨과 환희를 즐기고 표현하는데 있어서 매우 관대하다.
반면, 한국사회, 한국인들은 어떠한가? 나보다는 남을 먼저의식하는 한국인들은 내가이룬 기쁨, 내가 쟁취한 환희를 적극 표현하고 누리는데 있어서는 매우 소극적이다. 가장 큰 이유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때문에 나만 혼자 좋다고 난리를 치는것은 어딘지 쌍스럽고 점잖지 못하다는데 기반을 두고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기쁠수록 조용해지고, 점잖아지려고 스스로를 적극 통제하는 예의를 어려서 부터 배우고 몸소 실천하게 된다. 미국인들은 어떠한가? 크건 작던간에 기쁜일이 있으면 "예스!"라고 외치면서 뒷풀이 행사가 요란한 것이 미국인들이다. 이를 보는 다른 미국인들도 같이 그 기쁨에 동참하고 그 기쁨을 축하해주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잘 발달 되있다.
평상시엔 남에 대한 배려를 잘 하는 미국인들이지만, 기쁨을 누리고 느끼는면에 있어서는 그 기쁨의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는 미국사회이고 미국인들의 정서다. 장례식장, 영결식장에서 나타나는 한국인과 미국인들의 차이는 앞서말한 기쁨에 대한 차이보다 더욱 더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평소에는 매우 얌전하고 예의를 지키고 따지는 한국인들이지만 슬픔을 맞이해서는 그 표현하는 방법이 남보기에 너무 지나칠 정도로 심하다. 특히, 본의아닌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이 사망하기라도 했다면 그 표현의 분출은 거의 히스테리컬할 정도다. 영정을 붙잡고 늘어지지를 않나, 악악대고 울다 기절을 하지않나, 죽은자를 살려내라고 어거지를 부리질 않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통적인것은 '난 이제 어떻게 살라고?' 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그 사람을 기리고 슬퍼하는 것보다 먼저간 그 사람을 마치 원망이라도 하듯, 앞으로 살아가면서 외롭고 고생할 것이 더 슬픈듯, 장례식장에서 들려나오는 가장 보편적인 말은 '난 어떻게 살라고'라는 원망과 한탄이다.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장례식장에서 많이울고 소리내 슬퍼해야 죽은자에 대한 도의라고 믿기때문일까? 그래서 한국의 장례문화에서 유족들은 망자를 보내면서 소리내 '아이고, 아이고'를 질러대야 효자이고, 산사람으로써 망자를 보내는 예의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장례문화에 있어서 한국인들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남을 너무나도 의식하는것 같다. '난 어떻게 살라고'는 죽은자 보다 산사람들만 생각한 듯한 원망이고, '아이고'는 남이 보니까,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 싫던 좋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미국인들은 이와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기쁠때는 둘째가라면 서글퍼할 정도로 신나게 떠들어대다가도, 장례식장에서는 너무도 조용히, 예의를 갖추고 감정을 통제하는 모습이다. 우는 모습을 남한테 보이는 것 조차 실례로 생각하는 미국인들이라 의례 장례식장에서 썬글라스 착용은 이미 보편화가 되었다.
물론, 두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장례문화에 대해 무조건 미국의 그것이 옳다고 미국장례문화 예찬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우리의 것이 소중하고 간직하고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장례문화만큼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가 우리의 전통결혼식을 버리고 서양식 결혼예식을 받아들인 것처럼, 장례문화도 '한'에 기반을 둔 그런 떼쓰고, 시끄럽고, 울분을 토해대는 난장판이 아니라 좀더 성숙된, 조용하고 엄숙하면서도 감정을 조절하는 죽은자에 대한 존경과 마지막 가는길에 대한 예의를 이제부터라도 달리표현하는 방법으로 바꾸고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문화와 사회적 차이에 따라 이 기쁨과 슬픔을 느끼고, 누리고 표현하는 모습에 있어서 미국인과 한국인은 그 생김세 만큼이나 많은 차이가 난다.
평소에는 예의를 중시하고, 따지고 지키는 한국사람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를 매우 중요시 하는 한국 사람들은 그래서 집앞의 편의점을 가더라도 여자는 한번쯤 옷 매무시를 가다듬고, 부지런한 여자는 화장도 다시하고, 남이 나를 무시할까 두려워 아무렇게나 하고 나가지 못하는 것이 한국사람들이고 한국 사회다. 또 그래야 대접을 받는다.
반면에 미국은 어떠한가? 나이가 사오십인 중년의 남자들, 교육수준과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본인이 편하다면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활보해도 아무런 멸시나 흉이 되지 않는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기 보다도 나의 개성을 중시하고 형식적인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화적 차이는 우리가 늘 느끼는 희노애락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나곤 한다.
미국인들은 기쁨과 희열, 환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적극적이고 대담하고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또한 사회자체도 기쁨과 환희를 즐기고 표현하는데 있어서 매우 관대하다.
반면, 한국사회, 한국인들은 어떠한가? 나보다는 남을 먼저의식하는 한국인들은 내가이룬 기쁨, 내가 쟁취한 환희를 적극 표현하고 누리는데 있어서는 매우 소극적이다. 가장 큰 이유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때문에 나만 혼자 좋다고 난리를 치는것은 어딘지 쌍스럽고 점잖지 못하다는데 기반을 두고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기쁠수록 조용해지고, 점잖아지려고 스스로를 적극 통제하는 예의를 어려서 부터 배우고 몸소 실천하게 된다. 미국인들은 어떠한가? 크건 작던간에 기쁜일이 있으면 "예스!"라고 외치면서 뒷풀이 행사가 요란한 것이 미국인들이다. 이를 보는 다른 미국인들도 같이 그 기쁨에 동참하고 그 기쁨을 축하해주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잘 발달 되있다.
평상시엔 남에 대한 배려를 잘 하는 미국인들이지만, 기쁨을 누리고 느끼는면에 있어서는 그 기쁨의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는 미국사회이고 미국인들의 정서다. 장례식장, 영결식장에서 나타나는 한국인과 미국인들의 차이는 앞서말한 기쁨에 대한 차이보다 더욱 더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평소에는 매우 얌전하고 예의를 지키고 따지는 한국인들이지만 슬픔을 맞이해서는 그 표현하는 방법이 남보기에 너무 지나칠 정도로 심하다. 특히, 본의아닌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이 사망하기라도 했다면 그 표현의 분출은 거의 히스테리컬할 정도다. 영정을 붙잡고 늘어지지를 않나, 악악대고 울다 기절을 하지않나, 죽은자를 살려내라고 어거지를 부리질 않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통적인것은 '난 이제 어떻게 살라고?' 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그 사람을 기리고 슬퍼하는 것보다 먼저간 그 사람을 마치 원망이라도 하듯, 앞으로 살아가면서 외롭고 고생할 것이 더 슬픈듯, 장례식장에서 들려나오는 가장 보편적인 말은 '난 어떻게 살라고'라는 원망과 한탄이다.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장례식장에서 많이울고 소리내 슬퍼해야 죽은자에 대한 도의라고 믿기때문일까? 그래서 한국의 장례문화에서 유족들은 망자를 보내면서 소리내 '아이고, 아이고'를 질러대야 효자이고, 산사람으로써 망자를 보내는 예의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장례문화에 있어서 한국인들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남을 너무나도 의식하는것 같다. '난 어떻게 살라고'는 죽은자 보다 산사람들만 생각한 듯한 원망이고, '아이고'는 남이 보니까,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 싫던 좋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미국인들은 이와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기쁠때는 둘째가라면 서글퍼할 정도로 신나게 떠들어대다가도, 장례식장에서는 너무도 조용히, 예의를 갖추고 감정을 통제하는 모습이다. 우는 모습을 남한테 보이는 것 조차 실례로 생각하는 미국인들이라 의례 장례식장에서 썬글라스 착용은 이미 보편화가 되었다.
물론, 두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장례문화에 대해 무조건 미국의 그것이 옳다고 미국장례문화 예찬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우리의 것이 소중하고 간직하고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장례문화만큼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가 우리의 전통결혼식을 버리고 서양식 결혼예식을 받아들인 것처럼, 장례문화도 '한'에 기반을 둔 그런 떼쓰고, 시끄럽고, 울분을 토해대는 난장판이 아니라 좀더 성숙된, 조용하고 엄숙하면서도 감정을 조절하는 죽은자에 대한 존경과 마지막 가는길에 대한 예의를 이제부터라도 달리표현하는 방법으로 바꾸고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8년 2월 11일 월요일
남대문이 불타 무너져 내렸다
방화범에 의해 불타 무너져 내린 남대문....
어느 한국 언론 사이트를 보니 불타버린 남대문의 동영상을 띄워 놓고 장송곡의 뒷배경 음악과 함께 '추모 계시판'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곁을 떠난 숭례문'이라 한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불타 잿더미가 된 국보1호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절함이 있다손 치더라도 이런 언론의 삼류 신파극 다운 감성에 호소하고 여론몰이식 타블로이드 저널리즘은 지양되야 마땅 하다고 본다.
방화범에 의해, 방화범이 저지른, 또 이 방화범이 잡혔다고 하는 기사가 실렸으니 이는 누가 뭐래도 '인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한민국 국보 1호라는 선조가 물려준 문화적 유산을 제대로 보전하고 지키지 못한 2008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이들, 특히, 국보1호를 지키고, 관리하고 보전했어야 할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등등, 누가 뭐래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인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자료를 조사해 보니 숭례문(남대문)은, 1398년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한양이었던 서울은 담으로 둘러쌓인 성곽도시였는데 서울 이남의 산들로 부터 불어오는 나쁜 정기를 막아주고 한양의 남쪽을 담당하는 문으로 만들어져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6.25동란을 거치면서 파손되고 허물어진것이 복원되고 수리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1962년 국보 1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니 필지가 태어난 해와 같다. 과연 그럼, 국보1호로 지정될때 이 남대문의 원형은 어느정도였고 또 얼마만큼 '복원'이란 명목아래 후세사람들의 때가 가미되 원형이 손실되었는가? 잘은 모르지만 필자가 본 바로는 불타기전 남대문은 600년된 건물치고는 너무나도 색칠이나 형태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느껴졌었는데 과연 나만이 그렇게 느꼈을까? 원래 엽전들은 무슨일만 일어나면 벌떼같이 일어나 물어뜯고 할퀴고 상처내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평상시에 과연 얼마만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 국보급 문화재를 우리가 아끼고 소중히 생각했을까?
문화적 유물이 세계적인 어느 나라는 문화유적을 남아있는 그대로, 원형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무너져 내리고 떨어져 나가도 손을 대지않고 있는 그대로 두고 있다. 하지만 남대문은 과연 어떠했을까?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면서 복원이 되었다면 그래야 50년이 안되었을 터이고 또 그동안 얼마만큼 덧칠을 하고 썩어가는 나무기둥을 바로잡고, 몇십장의 깨어진 기왓장을 바꾸었는가? 불은 남대문 석조구조물만 태웠는데 이를 바탕하는 돌 기반은 과연 언제 것인가? 필자가 보기엔 이도 너무 새것 같더란 말이다. 차라리, 남대문이 자리한 그 옛터가 그때 그모습이 아닐까? 아니면, 이도 서울의 교통혼잡을 피해 이동해 자리를 바꾸었는가? .......
무슨 사건만 터지면 '악악'대다가 금방 언제 그랬는지 식어 버리고 망각해 버리는 우리들. 기회는 이때다 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문화재 관련 단체, 사람들.... 무얼 어떻게 하고, 정책을 세우고, 관리는 어떻게 하고.... 또 몇일간 시끄러울 것이다. 워낙 똑똑하고 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한국에는 많기에... 벌써 어느 신문은 복원 하는데 200억원 정도가 들것이란 날림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불탄지 하루만에 국보1호라는 문화재를 복원하는 비용이 벌써 나온 것이다. 얼마나 문화재를 보는 눈이 무식하고 문화재에 대한 이해가 없고 무너지고 타버리면 다시금 뚝닥하고 지으면 된다는 속전속결식이라면 이런 비용산출이 나왔는가?
하기사, 이런 문화적 비극을 놓고 책임 떠넘기기나 하는 한심한 공무원, 정당, 정치인들보다는 그나마 발전적인 현상이겠지만 말이다. 또, 노개구리가 내려가 살 봉화마을에 투입되는 국민세금이 500억원이라니 노개구리는 남대문 두체반을 지울 돈으로 본인이 은퇴 후 살 집을 짓는 것이란 말인가? 남대문이 불탄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국가적 손실이지만 이럴수록 차분히, 냉철하게 국민의 역량을 모아 남대문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우리의 문화재를 어떻게 잘 보전하고 관리해서 우리 후세들에게 우리가 물려주느냐 하는 발전적인 토론 및 정책이 나와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문화적 국민으로써 인정을 받게되고 그렇게 될때만이 우리도 문화적 국민으로써 대접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문화유적 '규장각 도서'를 강탈해간 불란서 사람들이 돌려 주기를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 - 한국에 돌려주면 보관, 유지를 잘 할 수가 없어 문화유산을 보전할 능력이 없다는 - 콧대높고 건방지지만 우리의 치부를 잘 꿰뚫어본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과 감상에 호소하는 신파적 언론들의 작태도 지양되야만 하고 평상시엔 별로 관심도 없다가 사건만 터지면 누구나 전문가가되고 애국자가 되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언제 그랬냐는식의 냄비같은 국민성도 고쳐져야만 한다.
또하나 바라는 것은 이번 기회를 삼아 언론사, 정부는 혹시라도 국민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남대문을 재건하는데 동참하자는 식의 행사성 이벤트를 제발 만들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우메한 국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 앞으로 졸속행정으로 불탄 남대문을 재건하기에 급급해 날림으로, 전시적으로 남대문을 복원한다면 이는 차라리 타고 없어진 그 모습 그대로 두면서 두고두고 이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우리 문화의 중요함과 이를 잘 보전하고 관리하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매일 같이 보고 느낄수 있게 하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그것이 더 역사적으로 타고 없어진 남대문이 작금을 살고 또 후세 한국민에게 주는 산 교육이자 역사적 교훈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어느 한국 언론 사이트를 보니 불타버린 남대문의 동영상을 띄워 놓고 장송곡의 뒷배경 음악과 함께 '추모 계시판'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곁을 떠난 숭례문'이라 한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불타 잿더미가 된 국보1호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절함이 있다손 치더라도 이런 언론의 삼류 신파극 다운 감성에 호소하고 여론몰이식 타블로이드 저널리즘은 지양되야 마땅 하다고 본다.
방화범에 의해, 방화범이 저지른, 또 이 방화범이 잡혔다고 하는 기사가 실렸으니 이는 누가 뭐래도 '인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한민국 국보 1호라는 선조가 물려준 문화적 유산을 제대로 보전하고 지키지 못한 2008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이들, 특히, 국보1호를 지키고, 관리하고 보전했어야 할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등등, 누가 뭐래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인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자료를 조사해 보니 숭례문(남대문)은, 1398년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한양이었던 서울은 담으로 둘러쌓인 성곽도시였는데 서울 이남의 산들로 부터 불어오는 나쁜 정기를 막아주고 한양의 남쪽을 담당하는 문으로 만들어져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6.25동란을 거치면서 파손되고 허물어진것이 복원되고 수리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1962년 국보 1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니 필지가 태어난 해와 같다. 과연 그럼, 국보1호로 지정될때 이 남대문의 원형은 어느정도였고 또 얼마만큼 '복원'이란 명목아래 후세사람들의 때가 가미되 원형이 손실되었는가? 잘은 모르지만 필자가 본 바로는 불타기전 남대문은 600년된 건물치고는 너무나도 색칠이나 형태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느껴졌었는데 과연 나만이 그렇게 느꼈을까? 원래 엽전들은 무슨일만 일어나면 벌떼같이 일어나 물어뜯고 할퀴고 상처내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평상시에 과연 얼마만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 국보급 문화재를 우리가 아끼고 소중히 생각했을까?
문화적 유물이 세계적인 어느 나라는 문화유적을 남아있는 그대로, 원형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무너져 내리고 떨어져 나가도 손을 대지않고 있는 그대로 두고 있다. 하지만 남대문은 과연 어떠했을까?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면서 복원이 되었다면 그래야 50년이 안되었을 터이고 또 그동안 얼마만큼 덧칠을 하고 썩어가는 나무기둥을 바로잡고, 몇십장의 깨어진 기왓장을 바꾸었는가? 불은 남대문 석조구조물만 태웠는데 이를 바탕하는 돌 기반은 과연 언제 것인가? 필자가 보기엔 이도 너무 새것 같더란 말이다. 차라리, 남대문이 자리한 그 옛터가 그때 그모습이 아닐까? 아니면, 이도 서울의 교통혼잡을 피해 이동해 자리를 바꾸었는가? .......
무슨 사건만 터지면 '악악'대다가 금방 언제 그랬는지 식어 버리고 망각해 버리는 우리들. 기회는 이때다 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문화재 관련 단체, 사람들.... 무얼 어떻게 하고, 정책을 세우고, 관리는 어떻게 하고.... 또 몇일간 시끄러울 것이다. 워낙 똑똑하고 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한국에는 많기에... 벌써 어느 신문은 복원 하는데 200억원 정도가 들것이란 날림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불탄지 하루만에 국보1호라는 문화재를 복원하는 비용이 벌써 나온 것이다. 얼마나 문화재를 보는 눈이 무식하고 문화재에 대한 이해가 없고 무너지고 타버리면 다시금 뚝닥하고 지으면 된다는 속전속결식이라면 이런 비용산출이 나왔는가?
하기사, 이런 문화적 비극을 놓고 책임 떠넘기기나 하는 한심한 공무원, 정당, 정치인들보다는 그나마 발전적인 현상이겠지만 말이다. 또, 노개구리가 내려가 살 봉화마을에 투입되는 국민세금이 500억원이라니 노개구리는 남대문 두체반을 지울 돈으로 본인이 은퇴 후 살 집을 짓는 것이란 말인가? 남대문이 불탄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국가적 손실이지만 이럴수록 차분히, 냉철하게 국민의 역량을 모아 남대문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우리의 문화재를 어떻게 잘 보전하고 관리해서 우리 후세들에게 우리가 물려주느냐 하는 발전적인 토론 및 정책이 나와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문화적 국민으로써 인정을 받게되고 그렇게 될때만이 우리도 문화적 국민으로써 대접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문화유적 '규장각 도서'를 강탈해간 불란서 사람들이 돌려 주기를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 - 한국에 돌려주면 보관, 유지를 잘 할 수가 없어 문화유산을 보전할 능력이 없다는 - 콧대높고 건방지지만 우리의 치부를 잘 꿰뚫어본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과 감상에 호소하는 신파적 언론들의 작태도 지양되야만 하고 평상시엔 별로 관심도 없다가 사건만 터지면 누구나 전문가가되고 애국자가 되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언제 그랬냐는식의 냄비같은 국민성도 고쳐져야만 한다.
또하나 바라는 것은 이번 기회를 삼아 언론사, 정부는 혹시라도 국민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남대문을 재건하는데 동참하자는 식의 행사성 이벤트를 제발 만들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우메한 국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 앞으로 졸속행정으로 불탄 남대문을 재건하기에 급급해 날림으로, 전시적으로 남대문을 복원한다면 이는 차라리 타고 없어진 그 모습 그대로 두면서 두고두고 이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우리 문화의 중요함과 이를 잘 보전하고 관리하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매일 같이 보고 느낄수 있게 하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그것이 더 역사적으로 타고 없어진 남대문이 작금을 살고 또 후세 한국민에게 주는 산 교육이자 역사적 교훈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2008년 2월 3일 일요일
"슈퍼 보울" (Super Bowl): 알고 즐기기
오늘은 미국 스포츠 최대의 날인 '슈퍼보울 썬데이' (Super Bowl Sunday) 이다. 이제 몇 시간후면 NFC 리그 챔피언인 New York Giants 대 AFC 리그 챔피언인 New England Patriots간에 단판 승부로 Super Bowl XLII 이 펼쳐진다.
미식축구를 잘 모르더라도 이제 단일 스포츠 종목으로는 가장 큰 이벤트이자 지구촌 행사로 거듭 난 슈퍼보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즐겼으면 한다.
역사: Super Bowl - 1967년에 처음 도입된 미식축구 양대리그 NFL (National Football League) 대 AFL (American Football League) 간의 양대 챔피언끼리 맞붙는 '왕중왕' 챔피언 결정전으로 시작.
이때는 2개 (NFL, AFL) 의 각기다른 리그가 존재했기에 AFL-NFL World Championship Game 이라고 불렸음. 1970년 NFL 이 경쟁리그이자 신생리그인 AFL을 합병한 후 부터 양대 리그는 합병한 NFL 산하 두 리그 NFC (National Football Conference), AFC (American Football Conference)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 두 리그간의 챔피언 결정전을 Super Bowl 이라 함.
어원: 왜 Ball 이 아니고 Bowl (보울) 이라 하나? - 1902년, 해마다 새해 아침 펼쳐지는 Rose Parade(로즈 퍼레이드)로 유명한 Tournament of Roses재단이 로즈 퍼레이드의 일환으로 서부와 동부의 미 대학 리그 챔피언 풋볼팀을 초청해 양지역 챔피언 결정전을 벌이는 Rose Bowl을 개최하기로 했는데 이때 장소인 Rose Bowl Stadium (로즈보울 스타디움)의 구장 모양이 '국그릇' (Bowl)같이 생긴데서 따온 이름으로 유래.
그 후, 모든 미국 대학 풋볼팀들이 참여하는 Post Season 챔피언 쉽 대회는 대회이름 또는 주최자 스폰서 이름뒤에 이 Bowl 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Rose Bowl, Orange Bowl, Fiesta Bowl, FED EX Bowl, Sugar Bowl 등등), 프로 미식축구 최강을 다루는 챔피언 결정전 슈퍼보울도 이런 전통을 따서 Bowl이라 씀.
대회표기: 왜 년도 대신 로마식 숫자를 쓰나? - Super Bowl XLII, 올해로써 42회인 슈퍼보울은 2008년대회가 열리는 년도(Super Bowl 2008)대신 전통적으로 로마식 숫자 표기법을 쓰는데 이유는 미 프로풋볼의 시즌이 (대학도 마찮가지) 햇수로 두해에 걸쳐 (전년도 늦 여름부터 다음해 겨울까지) 두 해(2007-2008)에 걸쳐 열리기 때문이다.
즉, 올해의 슈퍼보울은 2007년 늦 여름부터 시작한 2007-2008년도 시즌 AFC 대 NFC의 양대리그 두챔피언이 맞붙는 슈퍼보울로 시즌이 시작한 2007년부터 그 다음해인 2008년 2월에챔피언쉽이 열리기 때문에 길게 년도를 쓰기보다 대회 자체에 숫자를 부여한 대회 횟수를 나타냄.
슈퍼보울과 관련된 상식: -단일 종목으로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그해 가장 많은 TV시청자를 확보하는 프로그램. -추수감사절 다음으로 미국서 하루 음식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날. -공식화 되지않은 '실제적인' 연방 공휴일.(de facto 'National Holiday'). -우승 트로피 이름 - Vince Lombardi Trophy (빈스 롬바디 트로피). 초창기 (1967)에는 "World Championship Game Trophy"로 불리다가 NFL이 AFL을 합병하고 1970년 처음 열린 슈퍼보울 대회에서 연거푸 2회 우승을 한 NFC팀 Greenbay Packers (그린베이 페커스)의 전설적 감독인 Vince Lombardi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됨.
-가장 비싼 TV광고 스펏. -그해 최고/최대의 TV광고들이 총 출현해 경쟁을 벌이고 시청자들의 눈을 사롭잡는 날. '슈퍼보울 TV광고 모음'이란 프로그램이 별도로 만들어 질 정도로 재미있고, 유머스럽고 대작인 광고들이 대뷰 하는 날. -하프타임에 펼쳐지는 쑈는 전세계 가수들이 가장 출현하고 싶어하는 이벤트 중 하나.
-전세계 도박사들의 판돈이 가장 큰 날.
* 끝으로 오늘 내가 뽑는 우승팀은? 모든 예상이 AFC챔피언인 무패의 New England Patriots가 19:0 스코어 차로 우승컵을 거머 쥔다고 하지만, 필자는 New York Giants의 상승세와 그들의 '해 보겠다'는 의지로 근소차(7점 미만)의 뉴욕 자이언츠의 우승 예측.
**슈퍼보울 42회 감상 포인트: 정규시즌을 무패로 끝낸 New England Patriots의 전승 챔피언 달성이 가능할지 여부. 만약 그럴경우, 전무후무한 미 프로스포츠사에 있어서 역사적인 진 기록을 이룩하게 될 것이다.
미식축구를 잘 모르더라도 이제 단일 스포츠 종목으로는 가장 큰 이벤트이자 지구촌 행사로 거듭 난 슈퍼보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즐겼으면 한다.
역사: Super Bowl - 1967년에 처음 도입된 미식축구 양대리그 NFL (National Football League) 대 AFL (American Football League) 간의 양대 챔피언끼리 맞붙는 '왕중왕' 챔피언 결정전으로 시작.
이때는 2개 (NFL, AFL) 의 각기다른 리그가 존재했기에 AFL-NFL World Championship Game 이라고 불렸음. 1970년 NFL 이 경쟁리그이자 신생리그인 AFL을 합병한 후 부터 양대 리그는 합병한 NFL 산하 두 리그 NFC (National Football Conference), AFC (American Football Conference)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 두 리그간의 챔피언 결정전을 Super Bowl 이라 함.
어원: 왜 Ball 이 아니고 Bowl (보울) 이라 하나? - 1902년, 해마다 새해 아침 펼쳐지는 Rose Parade(로즈 퍼레이드)로 유명한 Tournament of Roses재단이 로즈 퍼레이드의 일환으로 서부와 동부의 미 대학 리그 챔피언 풋볼팀을 초청해 양지역 챔피언 결정전을 벌이는 Rose Bowl을 개최하기로 했는데 이때 장소인 Rose Bowl Stadium (로즈보울 스타디움)의 구장 모양이 '국그릇' (Bowl)같이 생긴데서 따온 이름으로 유래.
그 후, 모든 미국 대학 풋볼팀들이 참여하는 Post Season 챔피언 쉽 대회는 대회이름 또는 주최자 스폰서 이름뒤에 이 Bowl 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Rose Bowl, Orange Bowl, Fiesta Bowl, FED EX Bowl, Sugar Bowl 등등), 프로 미식축구 최강을 다루는 챔피언 결정전 슈퍼보울도 이런 전통을 따서 Bowl이라 씀.
대회표기: 왜 년도 대신 로마식 숫자를 쓰나? - Super Bowl XLII, 올해로써 42회인 슈퍼보울은 2008년대회가 열리는 년도(Super Bowl 2008)대신 전통적으로 로마식 숫자 표기법을 쓰는데 이유는 미 프로풋볼의 시즌이 (대학도 마찮가지) 햇수로 두해에 걸쳐 (전년도 늦 여름부터 다음해 겨울까지) 두 해(2007-2008)에 걸쳐 열리기 때문이다.
즉, 올해의 슈퍼보울은 2007년 늦 여름부터 시작한 2007-2008년도 시즌 AFC 대 NFC의 양대리그 두챔피언이 맞붙는 슈퍼보울로 시즌이 시작한 2007년부터 그 다음해인 2008년 2월에챔피언쉽이 열리기 때문에 길게 년도를 쓰기보다 대회 자체에 숫자를 부여한 대회 횟수를 나타냄.
슈퍼보울과 관련된 상식: -단일 종목으로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그해 가장 많은 TV시청자를 확보하는 프로그램. -추수감사절 다음으로 미국서 하루 음식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날. -공식화 되지않은 '실제적인' 연방 공휴일.(de facto 'National Holiday'). -우승 트로피 이름 - Vince Lombardi Trophy (빈스 롬바디 트로피). 초창기 (1967)에는 "World Championship Game Trophy"로 불리다가 NFL이 AFL을 합병하고 1970년 처음 열린 슈퍼보울 대회에서 연거푸 2회 우승을 한 NFC팀 Greenbay Packers (그린베이 페커스)의 전설적 감독인 Vince Lombardi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됨.
-가장 비싼 TV광고 스펏. -그해 최고/최대의 TV광고들이 총 출현해 경쟁을 벌이고 시청자들의 눈을 사롭잡는 날. '슈퍼보울 TV광고 모음'이란 프로그램이 별도로 만들어 질 정도로 재미있고, 유머스럽고 대작인 광고들이 대뷰 하는 날. -하프타임에 펼쳐지는 쑈는 전세계 가수들이 가장 출현하고 싶어하는 이벤트 중 하나.
-전세계 도박사들의 판돈이 가장 큰 날.
* 끝으로 오늘 내가 뽑는 우승팀은? 모든 예상이 AFC챔피언인 무패의 New England Patriots가 19:0 스코어 차로 우승컵을 거머 쥔다고 하지만, 필자는 New York Giants의 상승세와 그들의 '해 보겠다'는 의지로 근소차(7점 미만)의 뉴욕 자이언츠의 우승 예측.
**슈퍼보울 42회 감상 포인트: 정규시즌을 무패로 끝낸 New England Patriots의 전승 챔피언 달성이 가능할지 여부. 만약 그럴경우, 전무후무한 미 프로스포츠사에 있어서 역사적인 진 기록을 이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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